그렇지 않아도 김 선생님의 글을 이제나 저제나 하며 기다리고 있었던 중이었습니다.
지금 막 김 선생님의 글에 댓글을 달고 답장을 드립니다.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그 정도의 환자라고 하면 아무 것도 아닌 환자, piece of cake, 누워서 떡 먹기의 환자라고 보셔야 합니다.
어쨌던 김 선생님의 사업이 일취월장하심에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 받은 메일 내용 ]----------
제목 : 제목없음
날짜 : 2009년 12월 19일 토요일, 오전 05시 52분 15초 +0900
보낸이 : "김 재성" <triatna806@hanmail.net>
받는이 : "김 회장님" <saahmchim@hanmail.net>
학회장님
저물어 가는 한해 잘 보내시고 건강하신지요?
학회장님 가내가 두루두 평안하시고. 새해 복을 넘치도록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저는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낫지 않는 환자보다 잘 낫는 환자가 훨씬 많으니 클리닉 운영하는 사람으로 그 이상 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해서 학회장님과 아버님 생각하면 할수록 감사하다는 말이 입에 붙어 있습니다.
오늘 학회홈페이지에 임상 경험을 올렸습니다.
학회장님 보시고 모자람이 있으면 꼭 지적해 주세요.
나무라 셔도 물론 좋습니다.
사실 사소한 임상예는 이제 올리기도 부끄럽고 하여 어디 좀 머리를 써야하는 환자가 안 오나 하는 차에 걸려든 환자입니다.
처음에는 다소 자신이 없어 했으나 정통사암침으로 밀어붙여보자 하여 환자도 저도 놀랐지요.
이제 좀 간이 많이 커진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고요.
새해 에는 우리 학회도 회원들이 많이 늘고 복잡한 증상 잘 고치는 소문난 학회가 되길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