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 심근경색증 환자

심근 경색증 환자인데 진단도 해보지 않은 환자인데 멀리서 전화가 왔는데

심장 대동맥 소동맥이 막혀서 수술할 예정인데

침술로 고칠 수 있다면 이 곳에 와서 치료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가능한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안이 더 급한 것으로 생각되어 이 두번째 질의에 대해 먼저 답을 드립니다.

 

미주 지부에서는 '물론 가능합니다.'라고 답을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환자의 상태가 지금 얼마나 위중한 상태인가에 있습니다.

정통사암침이 세계 제일의 의술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환자의 자생력, 자기치유력 등이 함께 해줘야 합니다.

이에 필수적인 것은 환자가 식사를 잘 할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이고,

못 한다면 잘 하도록 하는 치료를 함께 하셔야 하며 또 환자가 식사를 잘 해야 합니다.

최악의 경우 치료 효과가 원했던만큼 현저하지 못한 상태에서 환자의 상태가 위급하게 되거나 수술을 할 기회를 놓치게 될 경우에는 도의적인 책임은 물론 법적인 책임까지 거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 방법은 진맥에 의거하여 (지삭 (분당 맥박수)와 비교) 적절하게 치료를 하시면 될 것입니다.

 

환자는 물론 환자의 가족과 잘 협의하셔서 쌍방간에 현명하고 상호 호혜적인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