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 변성도 극침으로 아주 좋은 결과를 봅니다. 아래 내용을 보게 되면 결국 양방에서는 아무런 실효성 있는 대책이 없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
'황반 변성' 급증세 성인 실명주의보! | ||
[부산일보 2005-08-23 12:12] | ||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물체의 형태가 비뚤어져 보이면 서둘러 안과를 찾는 것이 좋겠다. 서구에서 성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황반 변 성' 환자가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건 강보험공단의 집계에 따르면 황반 변성 환자 수는 2000년 7천600 여명에서 지난해 1만3천여명으로 배 가까이 증가했다. 황반은 눈의 상이 맺히는 망막 중에서도 가장 가운데에 해당하는 부위. 이곳에 이상이 생기면 심한 시력 저하와 실명을 불러올 수 있다. 독서,세밀한 작업,운전 등의 일상생활도 어려워지게 된다. 황반부의 망막 색소상피 등의 이상으로 인해 신생혈관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이차적으로 망막출혈,황반 부종을 일으키며 결국 황반부에 흉터가 남아서 영구적으로 시력을 잃게 된다. 일반적으로 황반 변성은 노화로 인해 생기는 노인성 질병인 것으 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20~50대의 젊은 환자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메리놀병원 안과 이주은 과장의 설명이다. 고도근시,흡 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노화로 인한 황반 변성은 대개 50세 이상에서 나타난다. 이 과장은 "아직까지는 황반 변성의 완전한 치료법은 없다"고 밝 혔다. 일단 황반부의 망막세포에 변성이 생겨버리면 원래의 상태 로는 회복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황 반 변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더 이상의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황반부에 신생혈관이 확인되면 이 신생혈관을 막아주기 위한 레이 저 치료를 할 수 있다. 특히 광역학 레이저 치료는 단순히 레이저 만을 조사하는 기존의 방법과는 달리,정상적인 주변의 황반부는 보존한 채 비정상적인 신생혈관 조직만을 파괴할 수 있다. 수술적인 치료도 이용되고 있다. 황반 변성을 유발하는 신생혈관 은 대개 망막 아래쪽의 맥락막층에서 생기기 시작하는데,아직 망 막 자체가 손상받지 않은 단계라면 망막의 위치를 수술적으로 이 동시켜 주는 황반전위술을 시행할 수 있다. 한편 황반 변성을 막기 위해서는 식생활 및 생활 습관의 개선이 중요하다. 우선 흡연을 하면 황반 변성의 발생률이 현저히 높다. 담배를 끊 는 것은 필수적이다. 그리고 자외선 등 햇빛에의 과도한 노출도 황반 변성의 유발 요인 중 한 가지. 외출시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 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 외 비타민,항산화제가 황반의 시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등을 많이 먹도록 한다. 배재정기자
노인 황반변성 | ● 눈질환 정보
노인 황반변성은 노화에 따라 황반의 기능에문제가 생겨서 시력의 감소 또는 상실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
http://blog.naver.com/skydoc2/40014611263
흡연자와 여자,자외선 노출이 많은 사람
‘황반변성’을 조심하자
시력이 나빠진다, 눈이 침침하다?
40대 ‘황반변성’을 조심하자. 흡연자와 여자, 자외선 노출이 많은 사람이 위험! 대표적인 노인 질병으로 알려진‘황반변성’이 최근 40대에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눈이 침침하다가 결국 물건이 찌그러져 보이고, 심하면 실명에 이르는 이 병은 정확한 원인도 치료법도 발견된 바 없는 상태에서 최근 3년간 환자는 2.5배나 증가했다.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황반변성은
녹내장과 당뇨망막 병증과 함께 3대 실명 원인 가운데 하나다. 특히 서구에서는 황반변성이 녹내장, 당뇨망막 병증을 제치고 성인 실명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눈 뒤쪽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황반은 사물을 보게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황반변성이란 이 황반이 변성되어 발생하는 증상으로 중심 시력이 뚝 떨어지면서 보고자 하는 부위가 뻥 뚫려 보이거나 사물의 가운데가 찌그러져 보이기도 한다. 방치할 경우 실명할 수도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대표적인 노인성 질병으로 취급되었던 병인데, 고령 환자에게서 주로 발견되는 점 이외에는 병의 뚜렷한 원인을 알아낼 수 없어 위험도가 매우 높다. 그러나 요즘 이런 증상이 40대에서도 발견된다는 경우가 많아지고, 최근 3년 사이에는 환자가 2.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병의 문제는 환자가 증상을 느꼈을 때는 이미 심각한 상태라는 겁니다. 황반이 손상된 뒤에야 자각할 수 있으니까요. 황반이 이미 손상된 경우 치료를 통해 손상의 진행을 더디게 할 수는 있어도 치료를 할 수 없어요.”
따라서 40대 이후에는 1년에 1∼2회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남성심병원 망막클리닉 김하영 교수는 말한다.
황반변성의 경우 황반이 손상되기 이전에 나타나는 증상이 전혀 없다는 것이 문제. 그렇다면 황반변성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없는 걸까? 김하영 교수는 환자 그룹의 치료를 통해 이 질환의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원인이 밝혀진 만큼 정확한 원인은 아니더라도 원인으로 추정할 수 있는 근거는 있다고 말한다. 일단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담배 연기의 해로운 성분이 망막에 절대 이롭지 않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 또 하나,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주로 실내가 아닌 외부에서 생활하는 사람(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은 경우)도 위험 대상. 또한 동양인보다 서양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최근 환자가 급격히 늘어난 것을 보면 식생활이 서구화된 데에도 원인이 있을 것이라 추정된다.
증상을 멈추는 치료를 받을 수 있을 뿐
황반변성의 초기 증상은 글자체나 직선이 흔들려 보이거나 굽어져 보인다. 나중엔 단어를 읽을 때 글자의 공백이 보이거나 그림을 볼 때 어느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나이를 먹어 자연스럽게 시력이 떨어진 것이라 생각하고 안경을 착용하거나 돋보기를 사용해서 병을 악화시키기 쉽다. 안구에 통증이 생긴 후에야 병원을 찾았다가 황반변성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황반변성은 일단 시력 장애가 시작되면 이전의 시력을 회복할 수 없는 질환이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데, 조기 발견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문제다.
일단 황반변성으로 진단이 내려지면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대신 병의 진행을 정지시키는 치료를 받게 된다. 황반의 변성으로 생긴 망막 내 신생 혈관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인데, 최근에는 광역학적 요법을 널리 사용한다.
광역학적 요법이란 약물을 정맥에 투입한 뒤 망막이 손상되지 않을 정도의 약한 레이저를 쐬어주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하면 황반의 변성으로 생긴 신생 혈관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므로 시력이 계속 저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치료는 한 번에 되지 않고 여러 번 시술해야 한다. 초기에 발견할 경우 황반부 출혈 및 부종을 가라앉혀 주관적 시력(환자가 느끼는 정도)이 향상되는 경우도 있다.
푸른색 채소의 섭취와 규칙적인 생활로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황반변성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기 전까지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때문에 되도록 병을 피해 갈 확률이 높은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일단 담배를 끊는 것이 우선이다. 공기에 노출된 금속이 녹슨다든지 사과의 갈변현상 같은 산화 과정은 우리 몸에서도 일어나는데 담배 연기는 우리 몸의 산화 과정을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
육류 위주의 식생활을 야채 중심의 식생활로 바꾸는 것도 효과적이다. 일단 이 병이 노인성 질병의 특성을 보이고 있으므로 우리 몸의 노화를 막는 것이 발병을 막는 데에 도움을 준다. 노화를 방지해주는 시금치와 브로콜리, 파슬리, 케일 등의 푸른 잎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또한 5월을 맞아 자외선 수치가 올라가고 외출이 잦아지는 때이니만큼 과다한 광선 노출을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봄볕은 피부뿐만 아니라 눈도 위협하기 쉽다. 자외선(UV-A)을 장기간 쏘이게 되면 각막뿐만 아니라 눈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해 심각한 안 질환을 일으킨다. 물론 짧은 시간 동안 자외선을 받았다고 해서 안 질환이 바로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수년간 자외선 노출이 계속됐을 때는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외출할 때는 되도록 양산을 쓰거나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선글라스는 렌즈에 색을 입힌 뒤 여기에 전자파 차단막과 자외선 차단물질을 코팅한 것인데, 최근엔 색을 옅게 하면서 차단 효과를 높인 내면 코팅 선글라스가 인기다. 선글라스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얻으려면 자외선 차단율이 70% 이상, 코팅 렌즈의 농도는 75∼80% 정도인 제품이 좋다. 렌즈의 색이 너무 진하면 동공이 더 크게 열려 오히려 자외선 흡수율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해변 등 햇빛이 강한 곳에서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크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녹색 또는 회색 계통의 렌즈가 좋으며, 황색이나 갈색 렌즈는 신호등을 구별하기 좋기 때문에 운전할 때 적합하고, 노란색이나 붉은 색 렌즈는 흐린 날이나 원거리 경치를 볼 때 사용하면 좋다.
황반이란 무엇인가?
사진기의 필름에 해당되는 눈의 망막은 종이쪽지와 같이 얇은 신경 조직으로 안구의 뒤쪽 내벽에 벽지처럼 붙어 있다. 빛은 눈에 들어와서 각막과 수정체를 통해 망막에 상을 맺게 되며, 망막은 시신경을 통해 영상을 전기적 신호로 바꿔 뇌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망막의 중심 부분을‘황반’이라 부르며, 망막은 색깔과 사물을 구별하는 등 시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어떤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가?
1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인 황반변성에 걸릴 확률이 높다.
2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더욱 위험도가 높다.
3 40대 이상,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4 햇빛(특히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생활자의 경우 발병 확률이 높다.
5 육류 위주의 서구적 식생활로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 황반변성 진단법
40대 이후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물건이 찌그러져 보이는 경험을 했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하고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안과에 가면‘암 슬러 격자(바둑판 무늬)’를 통해 초진을 하는데 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1 밝은 빛 아래에서 약 30㎝ 정도의 거리에‘암 슬러 격자’를 둔다.
2 만약 안경이 필요하다면 안경을 써도 괜찮다.
3 한쪽 눈을 가리고 가운데 점에 초점을 고정한다. 다음의 증상이 나타나면 주의해야 한다.
·선들이 곧게 보이지 않는다.
·작은 네모 칸이 모두 같은 크기로 안 보인다.
·4개의 모퉁이가 모두 보이지 않는다.
·비어 있거나, 뒤틀려지거나, 희미한 부분이 있다.
·혹은 선이 물결 모양으로 굽이쳐 보인다.
4 다른 쪽 눈도 반복하여 시험한다.
■ 황반변성의 증상
1 글자체가 흔들려 보인다.
2 직선이 굽어 보인다.
3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글자의 공백이 보인다.
4 그림을 볼 때 어느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5 시야 가운데가 흐릿하다. 시야 중심에 검거나 빈 부분이 있다.
6 시력이 떨어진다.
7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변시증’이 나타난다.
8 물체 색이 이상하게 보이는 ‘변색증’이 나타난다.
글 _ 이현영 기자 사진 _ 조준원 기자 도움말 _ 김하영 교수(강남성심병원 망막클리닉) 촬영 협조 _ SL안과(02-3444-0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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