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론에만 그치던 것이 실 생활 응용으로 들어갑니다.
5장6부와 색깔의 오행 소속은 아래와 같습니다.
목 화 토 금 수
음 간 심장 비장 폐 신장
양 담 소장 위장 대장 방광
색 청 적 황 백 흑
官(관) |
目(목) |
舌(설) |
口脣(구순) |
鼻(비) |
耳(이) |
오행 소속표의 일부을 갖고 왔습니다.
색별로 되어 있습니다.
이 것만 보게 되어도 우리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즉, 눈에 이상이 있다고 하면 간의 문제입니다. 옛날부터 눈이 나쁘면 간을 먹어야 한다고 되어 있지 않습니까?
혀가 마르고 하면 심장의 열이라고 보면 됩니다.
입술이 건조하고 부스럼이 생기거나 갈라지거너 터지거나 고쳐지지 않으면 비장에 열이 있다는 징후입니다.
이럴 때엔 항생제를 써도 안 되고 연고를 써도 안 됩니다. 혹시 증세가 잠시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곧 재발될 가능성이 큽니다. 원인이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축농증, 비염 등은 당연히 폐의 문제겠죠?
이명 (비정상적인 소음, 남에게는 들리지 않음) 또는 이롱 (귀가 안 들림) 등이 있다고 하면 일단 신장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비록 자각 증상은 없을지 몰라도 신장염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 이명 또는 이롱 자체가 자각 증상인 셈입니다. 이를 두고 귀를 아무리 쳐다보고 CT나 MRI 촬영을 해봐도 알아낼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게 됩니다. 아니, 돈 잃고 시간 잃고 건강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는 것만 알게 되는 셈입니다.
양의에게 가서 눈에 관련된 질병 또는 시력 저하 문제를 호소하게 되드라도 양의들로부터는 일반적으로 답을 얻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여기에서는 답이라는 것은 진단 (원인 규명)을 뜻합니다. 원인을 모르는데 치료를 할 수 있을 수는 없습니다. 양의들은 눈만 쳐다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과 의사들의 평균 치료율이 30%정도밖에 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30%도 굉장히 높은 수치입니다.
원인을 모르는 데도 고친다는 것은 불가사의한 일입니다.
나중에 설명이 되겠지만 의사가 운이 좋으면 환자 자신이 고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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