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 보면 심한 두통을 앓고 있던 조조가 천하의 명의인 화타를 불러 치료를 받으려고 합니다.
그 때 화타가 조조에게 머리를 도끼로 쪼개 머리속에 있는것을 제거해야만 한다고 하자,
그러자 조조는 속으로 생각하길 `화타가 자기를 죽이려는 것`으로 의심을 하게 되고 결국은 화타가 죽게 되었다고 하는 말도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당시 중국의 의술이나 세기의 명의라고 불리웠던 화타의 의술은 매우 저급한 상태였슴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ㄱ. 편두통의 원인이 머리에 있다는 진단이나 머리를 까봐야 치료를 할 수 있다는 화타의 의술은 현대의 양의들과 조금도 다름없는 한심한 진단과 처방이며,
ㄴ. 정통사암침으로써 치료를 했다고 하면 10회 이내의 치료로써 충분히 완치할 수 있는 아주 쉬운 질병이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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