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장난에 새우 죽는다 - 제 48회 – 콜레스테롤, 코코넛 기름 그리고 양방의 음모

고래 장난에 새우 죽는다 - 제 48회 – 콜레스테롤, 코코넛 기름 그리고 양방의 음모

최근에 오는 환자들 모두에게 코코넛 기름을 먹도록 권하고 있는데, 한 환자가 카톡으로 인터넷 기사 링크 (https://goo.gl/eSmH7s)를 보내왔습니다. 요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미국 심장 협회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는 코코넛 기름을 쓰지 않도록 권한다. 7개 실험에서 모두 코코넛 기름은 LDL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포화 지방이며, 버터, 쇠고기 지방 등과 같은 포화 지방과 다름없이 나쁘며, 코코넛의 지방의 82%가 포화 지방이다. 코코넛 기름은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장 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섭취함을 반대한다. 체중 감소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수는 있으나, 콜레스테롤을 낮춰야 할 사람들은 1일 섭취 칼로리의 6% 이하로 포화 지방을 낮춰야 한다.’

‘양방에서는 어떤 방법이든지 건강에 좋으면 막아야 합니다.’라고 답을 보냈으며, 몇 시간 후에 영국 텔레그래프 기사 링크 (https://goo.gl/HBijAa)를 보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해서 심장 질환을 일으키지 않으며, 스태틴 (statin) 화학 물질로써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라고 하는 제목을 가진 이 기사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거의 7만여명의 60세 이상 사람들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나쁜 콜레스테롤과 심장 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사이에는 아무런 인과 관계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BMJ Open 잡지에 나온 새로운 연구 결과에 의하면 92%의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들이 오히려 더욱 오래 살았다. 또한 스태틴 화학 물질의 효과가 침소봉대되고 있다.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노인들이 더 오래 살았으며, 심장 관련 질환이 적었다. 콜레스테롤은 매우 중요한 분자로서, 노인들의 감염, 암, 근육통, 등의 증상을 예방한다. 화학 물질로써 콜레스테롤을 낮추려고 하는 것은 완전한 시간 낭비이며,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LDL 콜레스테롤은 낮춰야 할 이유가 없다.’

‘확산되는 공포와 코코넛: 돈을 추적’이라는 제목의 2017년 6월 21일자 인터넷 기사 (https://goo.gl/7Zz2ic)입니다.

‘미국 심장 협회에서 말하는 코코넛 기름 유해론 연구에 뒷돈을 댄 자들은California Walnut Commission, Ag Canada and Canola Oil Council 그리고 National Cattlemen’s Beef Association이다. 미국 심장 협회는 연구와 뒷돈을 댄 자들의 ‘명확한 관련’을 규정했는데, 1. 12개월 이내에 1만불 이상을 받았거나 또는 5% 이상의 연 소득에 해당되는 돈을 받았거나, 2. 뒷돈을 댄 조직의 5% 이상의 주식 따위의 재산을 소유하거나, 주식 등으로 시세 1만불 이상을 소유할 때엔 연구는 뒷돈을 댄 자들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바로 위의 세 조직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연구 결과라는 것이다.

미국 심장 협회에서 말한 코코넛 기름 유해론을 뒷받침한 다른 연구자들은 Amarin, Amgen, AstraZeneca, Eli Lilly, Esai, Glaxo-Smith Kline, Merck, Pfizer, Regeneron/Sanofi, Takeda의 제약 회사들로부터 뒷돈을 받았다.‘

농축산업, 어업, 식품 제조업, 외식 산업, 건강 산업 및 과학 분야에서까지 (순수 과학이 아닌 바에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나 집단을 찾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유전을 찾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각됩니다.

대마초가 불법인 이유는 지난 번에 썼듯이, 암까지 치료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에 매우 좋기 때문이라고들 하는데…

코코넛 기름을 이렇게 몸에 해롭다고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려고 할 만큼 간에 매우 좋은 음식으로 생각합니다.

정통사암오행침구학회 미주 지부의 다른 글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goo.gl/pziapY